[일본] 홋카이도 시코츠 호수

 

시코츠 호수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고

시코츠토야 국립공원에 속하며 약 4만년전의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되었다.

호수의 둘레는 약 40km이고, 최대 깊이는 약360m, 평균 수심은 265m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깊은 호수로, "거대한 물항아리"라고 불린다.

 그 깊이로 인해 아무리 추워도 어는 일이 없어 일본 최북단의 부동호(不凍湖)로 알려져 있다.

시코츠 호수는 화산활동 이후에 만들어진 칼데라호이다.

규모가 엄청나서 호수인지 바다인지 분간이 않된다.

시코츠 호수는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데, 그 산 중에 하나가 다루마에산이다.

다루마에는 활화산으로, 분화구와 시코츠 호수 아래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