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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충청도

[단양] 도담삼봉

by Alex330 2015. 10. 6.

 

 

단양8경중 구담봉과 옥순봉을 보기위해 충주호의 유람선에 올랐다. 

유람선이 선착장을 떠나 충주호 유람에 나선다.

유람선 양옆으로 펼쳐져있는 경관이 절경이다.

선장님의 안내 방송을 들으며 경치를 즐긴다.

구담봉(龜潭峰)은 남한강을 따라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괴석으로 그 형상이 마치 거북같다 하여 구봉(龜峰)이라고도 하였다.

구담봉 바로 위에 위치한 장회나루 건너편의 말목산 자락에는 퇴계 이황의 연인 두향의 무덤이 있다.

퇴계이황을 향한 마음을 평생 변치 않았던 두향을 기리고자 퇴계의 후손들은 지금도 두향의 무덤에 참배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옥순봉(玉筍峰)의 그 솟아오른 봉우리는 자유분방하고 기상천외하여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 불렀다고 한다.

유람선은 옥순대교를 지나 선착장으로 향한다.

도담삼봉(嶋潭三峰)은 남한강의 수면을 뚫고 솟은 세 봉우리이다.

남봉(南峰)은 첩봉(妾峰) 또는 팔봉이라 하고, 북봉은 처봉(妻峰) 또는 아들봉이라고 한다.

조선의 개국공신 정도전(鄭道傳)이 이 곳에 은거하여 자신의 호를 이 도담삼봉에서 본떠 삼봉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도담삼봉이 마치 미니어쳐 같다.

석문(石門)은 남한강변에 두 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석문 왼쪽에 석굴이 있고 석굴 안에는 신선이 갈았다는 옥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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