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 충청도

[서산] 상왕산 개심사

by Alex330 2015. 10. 20.

 

 

상왕산 개심사 일주문을 지나

개심사 안내문과

전경 사진을 보고

개심사로 향한다.

 

개심사 가는 길엔 낙옆이 쌓이고

천천히 가을을 만끽하며  

길을 오르니

금방 개심사에 도착했다.

상왕산 자락에 자리잡은 개심사는 '마음을 여는 절'이라는 사찰 이름을 가지고 있다.

절 앞 작은 연못에도 낙옆이 떨어져 가을 분위기를 낸다.

상왕산 개심사(象王山 開心寺)라는 예서체의 현판이 걸려있는 안양루

지붕을 받치고 있는 기둥이 인상적인 범종각

종 밑 바닥에 구멍을 낸 것도 특이하다. 

주심포계양식의 건물로서 그 형태가 단아한 심검당

 

1484년(성종 15)에 건립한 건물이며, 내부에는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지장보살을 봉안하고 있는 대웅전

무량수각

대웅전과 오층석탑

대웅전의 옆모습

 

붉게 물들어 가는 담쟁이

명부전은 무량수각 동편에 위치하며 맞배지붕으로 측면에 풍판(風板)이 있는 조선 초기의 건물이다.

명부전 내부에는 철불지장보살좌상과 시왕상(十王像)이 봉안되어 있다.

 

기와를 쌓아 담장을 만들어 놓은 모습

이정표에 700m 위에 전망대가 있다고 되어있어 전망대까지만 가보기로 했다.

산신각을 지나

산길을 오르다보니 이렇게 나뭇잎들이 붉은색

노란색으로 옷을 갈아 입고 있다.

계획없이 카메라 하나 달랑들고 갑자기 올라온 산행

물도 없이 올라오다 보니 넘 목이 마르다.

그렇게 얼마를 더 오르니 드디어 전망대가 나온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주위를 둘러 본다.

몇일간 계속되는 흐린듯한 날씨로 탁트인 경관은 볼 수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이런 산열매도 있고

 금빛 갈대가 바람에 흔들린다.

태양 빛을 받아 부드럽게 빛나는 갈대와

고운 색깔의 꽃

그리고 가을 빛으로 변해가는 나뭇잎들을 보다

하산을 한다.

이 쉼터에서 왼쪽 아래로 내려가면 개심사가 나온다.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담쟁이가 유독 눈에 띄고

서둘러 산아래로 향한다.

 

 

왜 이 나무들은 올라 갈때 본 기억이 없는 걸까?

 

다시 산신각이 나오고

감나무를 지나

개심사에 도착했다.

 

 

 

 

 

'▒ 국내여행 >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천] 아듀 2015년   (0) 2016.01.06
[괴산] 공림사  (0) 2015.11.05
[서산] 간월암  (0) 2015.10.20
[안면도] 바다와 솔숲  (0) 2015.10.20
[태안] 대하랑 꽃게랑  (0) 201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