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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충청도

[괴산] 공림사

by Alex330 2015. 11. 5.

 

 

 

 

'낙영산공림사' 일주문을 지나

 

 

주차장에 차를 두고 공림사를 둘러본다.

 

 

추색이 짙어지는 공림사는

 

 

신라 경문왕 때 자정(慈淨)이 창건하였다. 자정은 국사의 지위를 사양한 뒤 그곳에 초암을 짓고 살았는데,

 그의 덕을 추모한 왕이 절을 세우고 공림사라는 사액을 내렸다고 한다.

 

 

1593년 왜병의 방화로 여러 건물이 불탔으나, 대웅전만은 갑자기 바람이 반대쪽에서 불어와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6·25전쟁 전에는 대웅전·승방·영하문(暎霞門)·문루·행랑채·방앗간 등 8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6·25전쟁 뒤 공비의 잦은 출몰로 영하문과 사적비만 남고 모두 소실되었다.

 

 

1965년 법당과 요사채를 재건하였고, 1981년부터 1994년까지 대대적 중창을 이어나가 13년만에 완공 하였다.

 

 

조선조 중기에는 법주사보다 더 흥한 절이었다.

 

 

낙영산 하산 후 들을 수 있었던 범종각 종소리 

 

 

천년을 버티고 서있는 느티나무

 

 

보호수인 느티나무 아래서 누이와...

 

 

관음전

 

 

 

 

 

적광탑 뒤로 대웅전이 보이고

 

 

삼성각

 

 

 

 

 

공림사 승탑

 

 

 

 

 

바위를 감은 담쟁이 잎도 붉게 물들고

 

 

추색이 짙어지는 공림사

 

 

 

 

 

연못에 있는 연들은 내년 봄을 기약하고

 

 

나무들도 서서히 겨울을 준비한다.

 

 

느티나무 뒤로 한 낮의 태양이 걸려 있다.

 

 

낙영산에서 내려다 본 공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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