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스키장으로 변하는 "덴구산"은
로프웨이도 운행되고 있어 좋은 관광코스로 인기가 높다.
덴구산에 오르면 시가지 뿐만 아니라 항구까지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글래스 스튜디오
글래스 스튜디오에서는 유리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전시해 놓은 작품들도 볼 수 있다.
1923년 완성된 오타루 운하는 내륙에 수로를 파서 만든 운하가 아닌 해안을 매립해 만들어서
직선이 아닌 완만하게 구부러진 모양을 하고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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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운하는 십수년 동안의 매립과 보존을 둘러싼 논쟁 끝에 1986년 일부를 매립하고 그 폭의 절반을 도로화 하여 산책로와 거리 공원으로 정비한 것이다.
산책로에는 63개의 가스등이 운하를 따라 설치되어 있다.
오타루 운하의 길이는 1.3km이고 폭은 40m이다.
운하를 중심으로 주위에는 벽돌과 석조로 된 창고 등이 유리공예점과 찻집, 레스토랑과 쇼핑몰 등으로 변신해 사람들의 발길을 끌게하고 있다.
천천히 거리를 돌아다니며 상점들을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다.
오타루의 명물 오르골당
정시가 되면 증기를 내뿜는 증기시계.
오르골을 전시 판매하는 상점 중 가장 큰 규모다.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판매하는데 무려 3만여 점에 달한다.
유리공예 도시답게 유리공예점도 많다.
어느덧 어둠이 내리고
운하의 가스등도 불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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