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흥도

지난달 부안에서 야생화를 만나고

 영흥도에도 야생화가 피었다는 말을 듣고 국사봉으로 향한다.

시화방조제 중간에 있는 T-LIGHT 전망대에 올라가 본다.

한쪽 바닥이 이렇게 유리로 만들어 졌는데, 신발을 벗어야 한단다.

바깥 유리만 깨끗하면 좋을텐데...

이 갈매기는 무엇을 보고있는 걸까?

야경이 더 멋있을거 같은 전망대

선재대교를 건너 목섬을 보러간 곳엔 갈매기들이 단체로 휴식중이었다.

새로 장만한 삼양 500mm 반사렌즈로 찍어 본 사진.

물이 빠지면 건너 갈 수있는 목섬

이번엔 두마리 갈매기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네비에 장소가 안나와 돌고돌아 통일사에 도착했다.

통일사와 통일사 약수터에 대한 설명

남북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에 절 이름을 통일사로 지었다고 한다.

야생화를 보러 사람들이 많이 찾는 통일사

통일사 주변에서 복수초와 노루귀를 만날수 있다.

통일사 뒤 국사봉에 오르면 노루귀와 산자고가 피어있다.

활짝 핀 노루귀가 넘 귀엽다.

생강나무도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국사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본다.

풍력발전기도 보이고

화력발전소도 보인다.

멀리 바다위에 송전탑도 보이고 

멀리 영흥대교도 볼수있다.

국사봉에서 보는 일몰도 근사할거 같다. 

국사봉 주위에 핀 노루귀

'까치무릇'이란 우리 이름을 가진 산자고

주위를 돌며 노루귀와 산자고를 담다보니 시간이 흐르는걸 모르겠다.

서둘러 통일사로 내려와 복수초를 담는다.

통일사를 내려오니 해는 지고

아쉬운 맘에 탄도항에서 마지막 사진을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