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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뉴질랜드

[뉴질랜드] 로토루아

by Alex330 2015. 11. 18.

 

 

 

아침에 레드우드 산림욕장을 찾았다. 크고 쭉뻗은 나무들이 빽빼히 들어서 있다.

영화 '반지의 제왕'과 '쥬라기 공원'의 촬영지 이기도 하다. 숲 안쪽으로 들어가면 원시림이 가득한게 밀림을 걷는 느낌이다.

로토루아 스카이라인에 도착해 곤돌라를 타고 산정상으로 출발

곤돌라에서 본 로토루아 호수

'포 카레카레 아나' 우리에게 '연가'로 알려진 노래의 고향이 이 곳  로토루아 호수이다.

넓은 호수 한 가운데 있는 섬인 '모코이아'의 추장딸인 히네모아는 육지추장 아들인 투타니카의 피리소리에 반해 서로 사랑을 하였다.

하지만 두 부족은 사이가 좋지못해 추장은 딸에게 출입을 금지시키고 카누를 모두 불태웠지만 밤마다 들려오는 연인의 피리소리를 견디지 못해

표주박 여러개를 허리에 매고 차가운 호수를 헤엄쳐 건너 사랑을 이루었고 그로인해 두 부족간에도 전쟁이 끝나고 평화가 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드디어 정상에 도착하여 루지를 탔다.

 

정상에서 아래까지 거리는 2km이고 밑에 도착하면 이렇게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면 된다.

타고 내려간 루지는 자동으로 리프트 아래 걸려 온다.

타우포 지열발전소

환경을 해치지 않으면서 천연자원인 지열로 발전을 한다는게 부럽기만 하다.

어마어마한 양의 물이 내려오는 후카폭포

물색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보트를 타고 폭포 근처까지 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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