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 김녕, 함덕 해변

제주여행의 마무리는 공항으로 가는 중에 해안도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제주바다를 보기로 했다.

세화해수욕장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코발트 빛 맑은 바다 색깔이 무척이나 예쁜 곳이다.

돌담으로 둘러쌓인 곳은 용천수가 나오는 곳이다.

김녕 성세기 해변은 코발트 빛의 깨끗한 바다와 질 좋은 모래가 자랑거리다.

마치 남태평양에 온듯하다.

주위 어느곳을 찍어도 엽서에 실린 사진같다.

김녕항에선 요트투어를 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들린 함덕 서우봉해변

함덕 서우봉해변 평균 수심 1.2m로 바다가 얕아지면서 형성된 하얀 패사층이 맑은 바닷물을 더욱더 맑게 만든다.

함덕 서우봉해변은 가운데가 튀어 나와 있어

동서 어느 쪽에서 바람이 불어도 반대쪽 바다는 잔잔하다.

함덕 해변 동쪽에는 나지막하고 완만한 서우봉(犀牛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