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일출봉은 산 모양이 마치 성과 같기 때문에 산명을 성산봉이라 한다.
이 곳에서 일출을 바라보는 것이 제주 일경이라서, 예부터 일출봉이라 하였다.
일출봉은 원래 화산섬이었으나 신양해수욕장 쪽 땅과 섬 사이에 모래와 자갈이 쌓여 육지와 연결이 된 것이다.
성산일출봉은 2000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었으며,
빼어난 경관과 지질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7년 7월 UNESCO 세계자연유산에 등재에 이어,
, 2010년 10월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다.
일출봉은 높이가 180 m이고, 지층의 경사각은 최대 45°, 분화구 바닥은 해발고도 90m로서 전형적인 응회구의 지형을 지니고 있다.
일출봉으로 오르다보면 성산포항과 우도
그리고 성산일출봉을 한 눈에 볼 수있는 광치기해변이 보인다.
또 노랗게 물든 유채곷밭과 말들도 보인다.
산 전체가 그대로 정상으로 큰 분화구를 형성하고 분화구 주위에는 99개의 기암이 절경을 이룬다.
정상에서 보는 성산읍의 모습
오른쪽으로는 우도가 보인다.
다른 쪽에선 섭지코지도 보인다.
분화구의 직경은 약 600m나 된다.
일출봉을 오르는 내내 주위에선 중국말만 들리고,간간이 한국말이 들렸다.
올라가는 길과 내려오는 길이 나눠져 있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 일찍부터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참 많았다.
바람이 많이 불어와 꽃들이 정신없이 흔들린다.
저 아래 바닷가에선 해녀물질공연을 한다.
일출봉의 측면모습은 완전 절벽이다.
일출봉을 올라갔다 내려오는 동안 내가 마치 중국에 와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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