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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충청도

[천안] 태조산 각원사

by Alex330 2017. 4. 13.





각원사는 재일교포 각열거사(覺列居士) 김영조(金永祚)의 시주로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사찰을 세우고자 각원사(覺願寺)를 창건하였다. 


각원사는 천안 12경 중 제6경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웅보전, 청동대불, 설법전, 천불전, 칠성전, 산신전, 관음전, 영산전, 성종각 등이 조성되어 있다.





태조산루는 2층의 누각식 종각으로 20톤에 달하는 "태양의 성종"이 2층 성종각에 걸려있다.


단일 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라는 대웅보전 (大雄寶殿)


영산전 및 개산기념관

영산전(靈山殿)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영축산(靈鷲山)에서 법을 설하셨던 영산회상(靈山會上)을 재현한 법당이다.​




한국 사찰에서만 볼 수 있는 전각인 칠성각은 억불(抑佛)의 시대에 수명의 연장을 기원하는 하근기(下根機)의 중생을 접수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이다.


태조산 각원사에 모셔진 청동좌불상(높이 15미터 무게 60톤)은 아미타부처님으로서 남북통일의 염원을 담아 1977년에 봉안되었다.


 아미타불은 한량없는 광명을 지니고 중생의 번뇌와 어둠을 밝히는 한편 한량없는 생명을 지녔기에 생멸이 없는 부처님이라는 뜻이다.​


이 불상은 복장품 진신사리와 팔만대장경 탁본이 들어있으며 전체높이는 14.5m, 불상둘레는 30.3m, 불상의 높이만도 12m나 되며

귀길이가 1.75m, 손톱 길이도 30cm로 청동불로 동양 최대의 거불이다.


각원사 설법전은 청동좌불상(아미타불)을 참배하는 참배객들에게 안내를 해주는 장소와 청동대불 대법회의 행사준비등을 하는 장소이다.





각원사는 벚꽃으로도 유명한 곳이라 기대를 많이하고 왔지만,

이 곳은 천안에서도 벚꽃이 가장 늦게 피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처진개벚나무와 겹왕벚나무가 멋진 곳이다.





각원사 입구에 있는 연못인 연화지에서 203무량공덕계단을 올라서도 청동 좌불상을 만날수 있다.

203무량공덕계단은 108번뇌 소멸을 의미하는 108계단, 아미타불 48원을 상징하는 48계단, 관세음보살 32응신을 의미하는 32계단,

12인연법을 상징하는 12계단, 삼보를 의미하는 3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불전과 산신전





각원사를 보고 점심은 당진 장고항에서 실치회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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