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국내여행/┠ 경상도

[양산] 천성산 홍룡폭포

by Alex330 2015. 11. 25.

 

 

통도사를 떠나 도착한 곳은 천태산에 위치한 홍룡폭포와 홍룡사이다.

일주문을 지나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은 가홍정

가홍정은 이 산자락에 자리한 대석마을에 살던 석은이 1918년에 자신의 소유지였던 이곳에

많은 이들과 함께 폭포를 감상하기 위해 죽우(竹友) 권순도(權順度)와 더불어 정자를 지었다 한다.

가흥정을 지나 조금을 걸어가니

시원한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산 옆으로 난 계단을 올라가니

양산8경의 하나인 홍룡폭포가 나온다. 

홍룡폭포에는 천룡(天龍)이 폭포 아래에 살다가 무지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다.

홍룡폭포는 상층 23m, 중층 10m, 하층 8m의 높이로 이루어진 3층 폭포다.

3대가 모여 사진 한 장 남기고...

절 어디를 가나 있는 장식품들이 정겹고

폭포 옆에는 관음전이 위치해 있다.

홍룡폭포에서 홍룡사로 가는 길

 홍롱사는 신라 문무왕 때(661∼681) 원효가 창건하였다.

원효가 당나라의 승려 1천 명에게 천성산에서 ‘화엄경’을 설법할 때 승려들이

홍룡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에 몸을 씻고 원효의 설법을 들었다 하여 이름을 낙수사(落水寺)라고 하였다.

천성산 이름은 본래 원적산(圓寂山)이었으나 1천 명이 모두 득도하여 성인이 되었다고 해서 천성산(千聖山)이라고 바뀌었다고 한다.

무설전

종각

수정문 뒤로 산신각이 보이고

요사채를 뒤로하고...

떨어지는 낙옆은 깊어가는 가을을 알려주고

 

지는 햇살에 나뭇잎은 점점 붉게 물든다.

주차장옆 은행나무는 잎을 떨구고 겨울을 준비한다.

종모양의 화장실이 특이하다.

 

 

'▒ 국내여행 >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산] 오봉산 임경대  (0) 2015.11.26
[양산] 양산타워  (0) 2015.11.25
[양산] 영축산 통도사  (0) 2015.11.24
[부산] 국제불꽃축제  (0) 2015.11.10
[부산] 광안대교와 부산 야경  (0) 201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