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암대

 

 

농암대는 밀양댐으로 수몰지역이 된 고례천 상류부근 1km구간을 말한다.

양산에서 배내골을 거쳐 밀양IC로 가는길

뜻밖에 멋진 드라이브 코스를 만났다.

길 옆에 작은 공터가 있어 차를 세우고 경치를 감상한다.

폼도 한 번 잡아보고

이런 곳을 보니 갑자기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조금전 지나온 길도 보이고

산허리를 따라 굽이굽이 나있는 길이 운전의 지루함을 달래준다.   

올해 가뭄이 어느정도 였는지 짐작이 간다.

고속도로를 타고 갔으면 조금 일찍 도착할 수도 있엇지만

국도로 돌아가니 이런 경치를 선물 받는다.

가뭄으로인해 만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런 멋진 모습도 볼 수 있는것 같다.

온산이 푸른 여름도 꽤 멋질것 같다.

공터에서 조금 올라오니 이런 작은 쉼터가 있고 농암정이 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밀양호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