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침대버스를 타고 6시간만에 달랏에 도착했다.
달랏터미널에 도착하니 아직 어둠이 가시지 않아 주위는 아무것도 보이는게 없었다.
현지인들은 어디론가 금방 사라지고
Hongkong에서 온 세 아가씨들과 나만 남았다.
그렇게 일행이되어 시내까지 약3km를 함께 걸어갔다.
쑤엉 흐엉 호수가 보이고
그녀들이 예약해 놓은 호텔을 찾아 다시 걷기 시작한다.
달랏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인들이 거주하던 지역으로
베트남 남부 해발 1,500m 중부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는 도시이다.
평균기온은 14도 정도로 완연한 봄날씨가 특징이다. 아무리 더워도 30도를 넘어가는 날이 거의 없다.
평균적으로 15도 ~ 24도 사이의 전형적인 봄 날씨를 나타낸다.
소피아 달랏 호텔
숙소 예약을 안하고 가서 그녀들이 예약한 호텔에 가서 방을 보았다.
하루에 약 45000원 정도면 괞찬은 것 같아 이틀을 묶기로 하였다.
Check-in 시간이 남아있어 짐만 맡겨놓고 식사를 하러 나왔다.
아침식사를하며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우리나라에 대해 궁금한게 많은듯 했다.
식사 후에 달랏시장을 잠시 구경 하였다.
건물들을 모두 파스텔 톤으로 칠해 놓았다.
호텔로 돌아와 Check-in을 하고
시내 구경을 하기위해 밖으로 나왔다.
외벽 색깔이 이뻐서 한 장 찍고
달랏성당을 가보았다.
마침 미사가 진행 중이었다.
밤에 조명을 받으면 에펠탑 같다는 송신탑
쑤엉 흐엉 호수로 돌아오니
건물들은 하나, 둘 불을 밝히고
쑤엉 흐엉 호수가에 있는 식당에서
함께 저녘식사를 하였다.
밖은 완전히 어두워지고
시장에는 활기가 넘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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