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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충청도

[괴산] 산막이옛길

by Alex330 2016. 7. 7.




산막이옛길은 사은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 됐던 총 길이 10리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을 복원한 산책로다.


수옥폭포에서 산막이옛길에 도착하니 저녘6시다.


산막이옛길 명소 26개중에 첫번째인 고인돌쉼터


연리지는 뿌리가 다른 나무의 가지가 한 나무처럼 합쳐지는 현상을 말한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연리지 앞에서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 면 사랑이 이루어진단다.




소나무동산을 지날때면 솔향기가 마음을 진정시킨다. 


소나무 사이로 괴산호가 내려다 보인다.



잠시 시를 읽으며 쉬어가기도 한다.



소나무 숲 사이로 소나무를 연결하여 만든 소나무 출렁다리


정말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수면위에 비친 반영도 아름답다.


등잔봉으로 오르는 등산로 입구


연화담


남매바위 위에 정자를 만들어 놓은 망세루에선


비학봉, 군자산, 옥녀봉 아기봉을 볼수 있다.





산신령 바위 아래 호랑이 굴에는 1968년까지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


매의 머리형상을 하고있어 마을사람들이 매바위라 부른다.


여름철 갑자기 내리는 소낙비인 여우비를 피해가던 동굴



단단한 바위틈에서도 생명은 자라고 있다.


뒤태가 아름다운 미녀 참나무



앉은뱅이가 지나가다 물을 마시고 걸어서 갔다는 '앉은뱅이 약수'






골짜기 안에 바람이 한여름인데도 서늘하게 느껴진다.


산막이옛길 중간지점인 '호수전망대'






옆에서 보면 '山'자 형상을 하고있는 '괴산바위'



40m 절벽위에 세워진 고공전망대


전망대위에서 본 괴산호에는


어느덧 석양으로 물들기 시작하는 하늘이 비치고


점점 마음이 조급해 진다.



산막이옛길 데크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마흔고개'


햇빛이 잘들지 않아서인지 '양치식물'들이 많이 자라고있다.




봄이면 진달래가 장관을 이루는 '진달래 동산'


피난골 계곡에서 흐르는 도랑을 막아 만든 작은연못




산막이마을 선착장으로 가는 길 양편에는 산딸기가 많아 '산딸기 길'이라 불린다.



다시 출발지로 돌아가는 길엔 벌써 해가 지고




주차장에 도착하니 해는 완전히 산머머로 넘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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