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 랭아를 가기위해 전 날 예약한 투어 버스를 기다린다.
투어버스에 문제가 생겨 다른 차를 기다리지만 불평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90마일 비치. 멀리 홀 인 더 락이 보인다.
이런 해변이 약 145km나 된다니...
사람들을 풀어놓고(?) 기사아저씨는 양동이를 가지고 바닷가로 나간다.
잠시 후 돌아온 아저씨의 양동이에는 조개가 가득...
다시 출발한 버스는 자이언트 모래 언덕으로 향하고
사람들은 보드를 하나씩 들고 언덕위로 향한다.
하나 둘 하나 둘. 열심히 올라가
이렇게 신나게 보드를 타고 내려 온다.
한동안 보드를 타고 다시 출발
그리고 드디어 목적지에 도착한다.
뉴질랜드 최북단인 케이프 랭아. 멀리 등대도 보이고...
이 곳은 테즈만 해와 남태평양이 만나는 지점으로 태풍이 불면 파도가 10m이상 치솟아 오른단다.
케이프 랭아 등대에는 각 나라 도시의 방향과 거리가 표시된 이정표가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다.
점심을 먹기위해 자리를 잡으니 갈매기들도 따라 자리를 잡는다.
그리곤 우리의 점심을 다 뺏어먹을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다. 헐~
눈부시게 푸른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고
오늘 투어가 마무리 된다.
카오리 나무로 만든 의자. 가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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