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절리는 단면이 육각형 내지 삼각형으로 된 긴 기둥 모양의 바위가 겹쳐져 있는 특이 지질의 하나이다.
화암마을 해변 일대에 있는 주상절리는 신생대 제3기(약2,000만 년 전)에 분출한
현무암 용암(Lava)이 냉각하면서 열수축 작용으로 생성된 냉각절리이다.
당시 지표로 분출한 용암이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급랭하여 수축되었으며,
이 때 인장응력이 생겨 서로 120°를 이루는 수직단열이 발달됨으로써 육각 또는 오각의 기둥들이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상절리가 위치한 마을 이름인 화암(花岩)은 꽃무늬 모양을 하고 있는 주상체의 횡단면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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