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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갯깍 주상절리대 갯깍 주상절리대는 예래천이 흐르는 갯깍다리를 지나면 나온다. 예래동 주상 절리는 ‘갯깍 주상 절리’라고도 불리는데, ‘갯깍’은 바다, '깍'은 끝머리를 뜻한다. 즉 ‘갯깍’은 바다의 끄트머리를 의미한다. 갯깍 주상절리대는 올레 8코스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낙석위험이 있어 안전.. 2016. 5. 6.
[제주] 한라산 1100고지습지 1100고지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동을 잇는 1100도로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1100고지 휴게소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한다. 백록의 전설 백록상 우리나라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古 고상돈 상 산 아래쪽은 벌써 여름같은 날씨인데 이 곳은 새싹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 나.. 2016. 5. 6.
[제주] 군산오름 '군산오름'은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름으로 원래 이름은 ‘굴메 오롬’이다. 정상 아래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해 쉽게 오를수 있다. 주차장에서 보는 경관도 장관이다. 천천히 정상으로 향한다. 한 10분간 이런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금방 정상에 도착한다. 산방산을 비롯해 형제섬, 송악산이 보인다. 다른 방향으론 중문이 보인다. 바닷가 근처 오름에 올라오니 바다와 섬 산까지 다 볼 수 있었다. 제주에는 이렇게 일제시대 잔재들이 많이 남아있다.   날씨가 맑았다면 더 좋은 경치를 볼 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움이 남았다. 한무리의 산악회원들이 경치를 감상하고 있다. 산방산 방향 파노라마 사진 원래 계획은 해질녘 노을을 보는 것이었다. 이 곳에서 보는 일몰은 무척 환상적일거 같다. 진지동굴 구축배경과.. 2016. 5. 5.
[제주] 산방산 산방산은 종상화산(용암원정구)으로 분화구가 없고 사면경사가 50° 내외이며, 사방이 절벽을 이룬다 신생대 제3기에 화산회층 및 화산사층을 뚫고 바다에서 분출하면서 서서히 융기하여 지금의 모양을 이루었다고 한다. 이 산에는 옛날 한 포수가 한라산에 사냥을 나갔다가 잘못해서 산.. 2016. 5. 5.
[제주] 용머리해안 99개의 작은 봉우리가 모여 일명 99봉이라고 하는 송악산 날씨가 좋은 날엔 최남단의 마라도와 가파도, 형제섬, 산방산 그리고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해안을 따라 정상부까지 길을따라 걷다가 해안 절벽에 이르기 전에 우측으로 오르면 분화구에 도달할 수 있다. 아래 방파제에서는 마라.. 2016. 5. 5.
[제주] 알뜨르 비행장, 섯알오름 아침일찍 일어나 숙소 주위를 둘러보니 예쁜 꽃들이 피어 있었다. 차를 몰고 찾아간 곳은 제주도민들의 아픔이 배어있는 알뜨르 비행장과 섯알오름이다. ‘알뜨르’는 제주방언으로 ‘아랫쪽에 있는 드르’ 즉 `모슬포보다 낮은 지대에 있는 들판’이라는 뜻이다. 알뜨르 비행장은 송악.. 2016. 5. 3.
[제주] 더 마 파크 The 馬 Park는 한림읍 월령리에 있는 말전문 테마공원이다. 승마와 기마공연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재 고구려의 시조 주몽의 일대기를 다룬 '천년의 제국 아! 고구려' 공연을 하고있다. 먼저 출연자들이 싸이의 말춤을 추고, 말 위에서 각자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한사람씩 기술을 보일때 마.. 2016. 5. 2.
[제주] 청보리와 유채꽃 4월이면 제주 들판에는 청보리가 물결친다. 가파도 청보리밭을 가려고 햇지만 주말에 가파도, 마라도 가는 배가 일찍 매진되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수월봉 아래 청보리밭이 있어 아쉬움을 달랠수 잇었다. 2016. 5. 2.
[제주] 수월봉 지질공원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다. 수월봉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인다. 또한 수월봉의 정상에는 고산기상대(高山氣象臺)라는 기상.. 2016. 5. 1.
[제주] 구엄리 돌염전 구엄리 돌염전은 제주에 남아 있는 유일한 염전으로, 제주에서 처음 염전이 시작된 것은 400여년 전. 제주목사 강려가 제염법을 보급했다는 기록이 문신 김상헌의 제주 기행문 <남사록>에 남아 있다. 구엄마을은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한 바닷가 마을로, 과거 ‘엄장포’ ‘엄장이’로.. 2016. 5. 1.
[제주] 용두암 용두암은 높이 10m가량의 바위로 오랜 세월에 걸쳐 파도와 바람에 씻겨 빚어진 모양이 용의 머리와 닮았다 하여 용두암이라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용 한 마리가 한라산 신령의 옥구슬을 훔쳐 달아나자 화가 난 한라산 신령이 활을 쏘아 용을 바닷가에 떨어뜨려 몸은 바닷물에 잠기게 하.. 2016. 5. 1.
[제주] 용연 용연은 ‘영주십경’의 하나인 ‘용연야범’의 장소이다. 용연은 용두암에서 동쪽으로 200m정도 거리에 있는 호수로 용이 놀던 자리라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오색물결빛이 아름답고 울창한 숲과 조화를 이룬 절벽과 물속의 바위들의 모습이 수려하다. 비오는 날.. 2016. 5. 1.